본문 바로가기
취준

2년간의 공기업 화공직 준비 후기..1편

by For freeedom 2019. 9. 6.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공기업 준비한다고 화공기사 공부하면서 처음 이 블로그 개설하고 드디어 이런 글도 씁니다.

지금은 입사해서 어느정도 자리잡아가고 있구요.

힘든 과정인걸 알기에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됐으면해서

이런저런 느낌들, 정보들 공유하고자 합니다.


간단하게 제 소개하면,

화공과 졸업했고, 사기업 몇년 다니다가 힘들어서 그만두고, 공기업 준비 시작했습니다.


먼저 이제 막 준비하시려는 분들을 위해서 화공직으로 갈 수 있는 공사들을 좀 생각해보면,

가스공사, 가스안전공사, 한수원, 중부발전, 남부발전, 서부발전, 남동발전, 동서발전

지난방, 환경공단, 에너지공단

등이 있지요.

막상 생각해보니까 저도 잘 모르겠네요..

...

저같은경우는 발전소들하고, 가스공사 쪽만 준비를 해서 두 계열쪽으로만 얘기해볼게요..

뭐 회사마다 장단점이 있는데 저도 잘 모르니 패스..

사실 발전소 쪽은 화공직이 아니고 화학직? 환경직?이에요.

준비해야 하는 과목들도 다르고요.

가스공사 쪽은 화공기사, 가스기사 위주고요.

발전소는 화공, 일반화학, 대기환경, 수질환경, 폐기물까지..

어마어마한 범위를 자랑(?)합니다.

보통 가스공사나 발전소까지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정말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화공계열의 비애?지요..


보통 화공과, 화학과, 환경, 생명분야 까지도 화공직, 화학직 시험을 보시더라고요.

그런데 또 전기나 기계에 비하면 뽑는 숫자가 대충 1/3 인듯한 느낌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보통 필기 컷 보면 화공직이 제일 높습니다.

(시험과목이 다르니 단순 컷 비교는 당연히 무의미하긴 합니다.)

근데 또 나름대로 다른과들도 고충을 호소하더군요 허허

(예를들면 전기는 많이뽑지만 그만큼 지원자 수도 많다라는..)


제가 아는 선에서 요즘 채용현황을 말씀드리면,

현 정부 들어와서 공기업들에게 사람 많이 뽑으라고 쪼아서 많이 뽑았습니다.

물론 그래봐야 얼마안됩니다.. 쪼르륵..

그래서 머지 않아 채용문이 닫힐 수 있다는 걱정이 드는 시기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고, 제가 뭘 아는 위치에 있는 사람도 아닙니다.

얼마나 뽑을지는 공고 떠봐야 압니다.


두서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이런 기초적인 정보들은 지인들에게 쉽게 듣거나,

관련 오픈카톡방 들어가셔서 눈팅좀 하다보면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보들입니다!


다음 편은 필기준비 편입니다.

반응형

댓글